마가목 효능 열매 먹는법 부작용
마가목은 고산 능선에 자생하며 춥고 거친 환경에서 잘 자라는 나무인데요. 마가목을 이용해 마가목주를 담그는 분들이 많을만큼 효능이 좋은것으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마가목 효능 열매 먹는법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가목 열매 및 마가목 효능
마가목 열매는 붉고 윤기나며 염주처럼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가을에 풍성하게 열리는데요. 마가목 열매는 ‘마가자’라고도 불리며 나무껍질과 함께 약재로도 사용됩니다. 예로부터 다양한 약재에 쓰일만큼 그 효능이 다양한데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가목 열매에는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카테킨, 카로틴, 당분, 소르브산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들은 염증을 억제하고 근육통과 관절염에 도움이 되며 위장과 신장등의 기관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나무의 산삼으로 불릴 정도로 건강과 정력에 좋은 효과가 있지요.
또 동의보감에 따르면 마가목 열매는 중풍과 어혈을 낫게 하고 쇠약한 기력을 보하며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합니다. 흰머리, 새치가 나는 분들도 마가목을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목이 쉬거나 목에 가래가 끼어을때 마가목 열매를 차로 달여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어 만성기관지염 환자들은 마가목차를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마가목은 열매와 함께 줄기도 예로부터 몸에 좋다고 알려졌는데요. 만성기관지염, 폐결핵, 요도염, 손발저림 개선, 부종방지, 원기회복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콩팥의 기능을 좋게 하여 막힌 혈을 푸어주며 손발 마비가 왔을때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마가목으로 술을 담가 마시면 서른여섯 가지 중풍을 모두 고칠 수 있다고 문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가목 줄기와 열매에는 뼈건강에 도움이 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무릎 연골 세포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골다공증과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마가목 먹는법
마가목의 익은 열매는 볕에 말렸다가 물에 달여 복용하면 되는데요. 술로 담금주를 만들어 반년이상 묵혀 두었다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피로가 회복되며 자양강장제 효과가 있습니다.
마가목주 담그는법
마가목을 술로 담가 먹을 경우 36가지 중풍을 고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열매로 담글 경우 100g당 1리터정도의 비율로 담아 밀봉 후 100일 이상 숙성시킨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열매나 뿌리, 가지는 6개월정도 담그고 거른 후 6개월 정도 더 발효시켜서 섭취해야 합니다. 만들어진 마가목주는 하루 2~3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마가목 열매 부작용
마가목은 성질히 평하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편인데요. 과다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시 식욕 부진과 메스꺼움,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마가목 나무 껍질은 성질이 따뜻하지만 마가목 열매는 찬성질이 있는데요. 때문에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좋지 못한 분들이 마가목 열매를 섭취할 경우 변비, 두통, 위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