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 도량형 중 하나인 ‘관’은 과거 무게 단위로 사용되던 단위인데요. 현대에는 잘 쓰이지 않지만, 한약재나 전통 시장에서 여전히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1관은 몇 kg일까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관(貫)은 몇 킬로그램?
1관(貫)은 3.75kg입니다. 이는 과거 일본 도량형에서 유래된 무게 단위이며, 1관 = 1000돈(匁, 몬메)로 계산됩니다
과거 한국에서는 1관 = 10냥 = 100돈으로 계산했으며, 무게 기준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3.75kg이 공식적인 기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전통 단위 | 무게(kg) |
|---|---|
| 1돈(匁) | 3.75g |
| 1냥(兩) | 37.5g |
| 1관(貫) | 3.75kg |
한 관이 사용되는 분야
과거에 널리 쓰였던 관(貫) 단위는 현대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특정 산업에서는 여전히 참고용으로 사용됩니다.
1. 한약재 측정
한방에서는 여전히 과거의 무게 단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약재를 거래할 때 ‘한 관’이라는 표현이 종종 등장하며, 이는 3.75kg을 의미합니다.
2. 전통시장 및 건어물
건어물이나 일부 농산물(예: 말린 해산물, 인삼 등)을 거래할 때 관(貫) 단위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kg 단위로 변환하여 판매됩니다.
3. 금속 및 도량형 참고
과거에는 금속류(금, 은 등) 무게를 잴 때도 관(貫) 단위를 사용했지만, 현재는 그램(g) 또는 킬로그램(kg) 단위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관을 kg로 변환하는 방법
무게 단위를 변환할 때는 1관 = 3.75kg의 공식을 기억하면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2관 = 3.75kg × 2 = 7.5kg
✔ 5관 = 3.75kg × 5 = 18.75kg
✔ 10관 = 3.75kg × 10 = 37.5kg
마무리
한 관(貫)은 현대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단위이지만, 여전히 한약재나 일부 전통 시장에서는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무게 변환이 필요할 경우 1관 = 3.75kg을 기억하고, 필요한 경우 kg 단위로 변환하여 활용하면 됩니다.